Artist
이효경
먹과 물로 마음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작가

작가 사진이 준비되면 이 자리에 함께 놓아 주세요.
한 획을 긋기 전에 오래 문장을 고릅니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순간에 닿을 말, 소리 내어 읽었을 때 마음이 조금 느슨해지는 말을요.
글씨 곁에는 계절을 그립니다. 물을 넉넉히 머금은 붓이 종이 위에서 번지는 동안, 꽃은 꽃대로 들판은 들판대로 제 모양을 찾아갑니다. 의도한 것과 우연히 일어난 것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입니다.
작품이 어떤 집의 책상 위, 누군가의 거실 한쪽에서 오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값을 정하는 일도 혼자 하지 않으려 합니다. 작품을 바라봐 주신 분들의 마음을 듣고, 함께 정하고 싶습니다.
활동
- 캘리그라피·수채 단체전 참여 (전시명 확인 필요)
- 개인전 · 수상 · 강의 이력을 이곳에 적어 주세요